민자고속도로 현장운영평가 개시

발행일자 | 2013.11.19 14:06

이용안전성·편의성·이용자 만족도 등 종합 평가예정

민자고속도로 현장운영평가 개시

국토교통부가 민자고속도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현장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와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미진한 법인에 대한 집중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29일까지 민자고속도로의 `이용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 효율성` 세 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평가항목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 및 재해예방 노력`, `도로 청결도`, `민원처리 신속성 및 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유지관리 및 운영 효율성`, `사회기여노력` 등이다. 이 중 이용자 만족도 부문은 실제 이용자들의 설문 결과를 평가에 반영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 민자법인들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나들목(IC) 확장, 실시간 및 연계 도로망 교통정보 제공, 휴게소 여자화장실 및 졸음쉼터 증설 등 편의시설 개선 등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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