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The New Avante TUIX Edition)’을 출시했다.
‘튜익스(TUIX)’는 자동차의 외관, 성능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키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아울러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다.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은 프론트 스커트, 리어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으로 이뤄진 전용 바디킷이 적용됐다. 이와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반광 블랙크롬/다크그레이 휠,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신규 품목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새로운 프론트/리어스커트는 구형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차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부드럽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프런트 및 리어스커트 부분과 측면부의 웨이스트라인 몰딩 부분에 포인트를 둬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주장.
기존 3종의 휠에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반광 블랙크롬 휠, 17인치 다크그레이 휠을 추가해 총 5종을 고를 수 있으며, 또한 브레이크 캘리퍼엔 빨간색으로 칠했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을 사려면 차 계약시 주문하면 된다. 차 출고 후 추가 구매 및 장착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와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차의가격은 프론트•사이드•리어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 등을 포함한 바디킷이 75~85만원, 1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 다크그레이 휠이 40~90만원, 17인치 타이어를 포함한 반광 블랙크롬 휠이 60~110만원,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캘리퍼가 40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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