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4010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더 비틀에 최상위 모델의 품격을 더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The Beetle Exclusive)‘를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았다. 특별한 가치를 찾는 이들을 타깃으로 만든 차로, 오리지널 비틀의 감성을 21세기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최상위 모델만의 고급스러운 감성품질을 추가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컬러는 단 3가지. 외관에서부터 한정판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토피 브라운과 캔디 화이트, 딥 블랙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오리지널 비틀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살린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이 멋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인테리어 트림과 더불어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새겨진 브라운&블랙 투톤의 나파 쿨 레더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전세계 뮤지션들을 매료시켜온 기타 메이커, 펜더(Fender®) 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총 출력 400w의 10채널 디지털 앰프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와 익스클루시브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은 익스클루시브 모델만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부가세를 포함한 새 차의 판매 가격은 4,010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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