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테파니 익스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1 헤드가 발표에 나서
"폭스바겐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논리적이고 매력적이다"
폭스바겐 익스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1 헤드 올리버 스테파니의 말이다. 그는폭스바겐코리아가 2014 부산모터쇼에 앞서 마련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석해회사의 디자인 철학을 설명했다. 28일 오후에 진행된 이 행사는 부산 센텀 마리나 파크에서 열렸고, 폭스바겐 임직원을 비롯, 언론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품과 그룹의디자인 설명은 신형 골프 GTI와 GTD 외관을 디자인 한 폭스바겐 익스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1 헤드올리버 스테파니 씨가 맡았다. 폭스바겐은 부산모터쇼에서 골프 GT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리버 스테파니는 "폭스바겐 자동차의 디자인적인 특성이 단순하고 논리적인 데 있다"면서, "폭스바겐이 누구나 알아볼 수 있고, 매력을 느끼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 끝 무렵엔 현장에서 자동차를 직접 그려 보이며, 이 회사가 자동차를 디자인하기까지 갖는 생각을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발표를 마친 후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할 골프 GTI 티저영상과 최근 국내에서 촬영한 새 TV광고를 선보이며, 신차 이미지를 알리는 한편, 국내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이 회사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인 1,500㎡로 부스를 꾸민다. 또GTI와 GTD를 비롯, 컨셉트카 크로스블루(CrossBlue), 랠리카 폴로 R WRC, `1리터카`로 유명한XL1 등`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주제로 총 15개 차종을 전시한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8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경남)=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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