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결혼 사실 밝힌 이유? "배우자와 곧 태어날 아이 위해 용기낸 것"

발행일자 | 2015.12.05 16:12
일라이
출처:/ 일라이 SNS
<일라이 출처:/ 일라이 SNS>

일라이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24)가 지난해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한 것과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 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5년간 함께 했으며 서로 매우 많이 사랑한다.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이어 "아내는 임신 3개월이며 난 내년 여름 아빠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할 것"이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일라이의 소속사 nhemg에 따르면 일라이의 배우자는 11살 연상의 전직 레이싱 모델로 현재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했으며 배우자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자 모델 생활을 그만둔 상태"라고 전했다.

또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다녀야 하는 상황에 배우자와 아이에게 큰 부담을 느껴 용기를 낸 것"이라며 "어린 나이와 아이돌이란 신분 때문에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있지만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려는 선택이니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악성 댓글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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