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 자문 플랫폼 '엘엔디씨'와 자문서비스 강화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부동산 플랫폼인 엘엔디씨와 '개발검토 보고서 자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엘엔디씨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부동산 개발 자문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출시 후 단기간에 1만 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엘엔디씨의 '랜드업' 서비스는 주소지만 입력하면 사업 환경, 실거래 데이터, 적정 분양가 등 사업성 검토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2020년부터 WM 고객에게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성 검토 솔루션 제공 등 자문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최상위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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