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처럼 육아? 딱 하나의 원칙 "부부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그럴 수밖에 없어"

발행일자 | 2015.12.30 14:19
삼둥이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일국의 육아 철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일국은 과거 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삼둥이의 육아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송일국은 "육아 원칙은 따로 없다"라며 "늘 아내와 함께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반성하고 또 시도하고 하는 건데 원칙 아닌 원칙이 있다면 딱 하나 있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부부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내와 내가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살면 아이들도 그럴 수밖에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와 존댓말을 하는 이유도 이런 생각 때문이라며 "존댓말을 하면서 싸우다 보니까 실제로 결혼해서 지금까지 크게 언성을 높이고 싸워본 적이 없다. 존대를 하게 된 것도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난 3월 방송된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은 ‘10초 훈육법’을 선보였따.

송일국은 “대한아, 열 세고 만세 주는 거야”라고 말하며 천천히 1부터 10까지 세기 시작했다. 대한은 숫자에 맞춰 신나게 청소놀이를 하고 난 뒤, 스스로 만세에게 청소기를 건네며 양보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일국은 “아이들이 떼 쓸 때 열 셀 동안 기다려주면 따라오더라고요. 참 신기하더라고요. 마법의 10초”라며 훈육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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