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개막, 즉석 무료 구이터에서 소금구이까지 '이렇게 좋을 수가!'

발행일자 | 2016.01.09 17:12
산천어축제 개막
출처:/ 한국관광공사
<산천어축제 개막 출처:/ 한국관광공사>

화천 산천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리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큰 축제다.

빙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 2천 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의 맑은 물이 유명하다.

화천군은 축제 전인 7일과 8일 이미 18톤의 산천어를 화천천에 방양했고, 축제 개막후인 9일 부터는 매일 10톤 내외의 산천어를 방양하고 있다. 이에 누구나 3마리 내외는 낚을 수 있다.

혹시나 못 잡은 관광객이나 어린이 및 어르신등 추위를 느끼고 일찍 얼음낚시터를 나가서 산천어 손맛을 못 본 가족들에게는 2마리 씩의 산천어를 무상으로 드려 입맛을 보실수있도록 조치중이라고 한다.

한편, 얼음낚시나 맨손잡기를 통해 잡아 올린 산천어는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무료 구이터에서 소금구이를 해 먹어도 좋고, 역시 축제장 내에 있는 회서비스센터를 찾아가 회를 쳐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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