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독일 구마의식 살인사건 "작은아들 귀신 들렸다며..."

발행일자 | 2016.01.09 16:19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독일에서 벌어진 ‘구마’살인사건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어난 구마 사망사건을 밀착 취재했다.

앞서 독일 현지의 한 특급호텔에서 40대 여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사건을 주도한 용의자 김씨는 체포 순간에도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며 다만 악령을 내쫓는 구마 의식을 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피해자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로 간 것은 종교 때문이 아닌 아이들의 교육문제 때문이었으며 용의자 김씨가 유학과 이민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김씨 가족까지 모두 세 가족이 독일로 이민을 가게 됐다는 것.

이어 “일주일 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김씨가 한명씩 한명씩 귀신이 들렸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 작은아들이 이상하다고, 작은아들이 귀신 들렸다고 김씨가 처음 이야기를 하며 시작됐다”며 “약간 작은아들이 이상하다고 김씨가 이야기하면 거기에서 우리도 그렇게 보이는거다”고 말했다.

한편, 사망자와 용의자는 모두 한국인으로 함께 있던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 중에는 사망자의 아들까지 있엇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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