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이준석, 표창원 과거 솔직 발언 "경찰 시절 술 많이 마셔"

발행일자 | 2016.02.13 20:07
표창원 이준석
출처:/ KBS '여유만만'
<표창원 이준석 출처:/ KBS '여유만만'>

표창원 이준석

표창원 이준석이 화제인 가운데 표창원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변호사 장진영,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북한 의사 출신 조수아, 기자 송혜민, 기자 정석용, 소통전문가 김미성이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표창원에게 "표창원 씨는 술을 많이 마셨을 것 같다. 아무래도 경찰 출신이니까"라며 넌지시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맞다. 지금은 아니지만 형사 시절에는 정말 많이 마셨다. 그 때는 퇴근하면 무조건 술이었다"고 답했다.

표창원은 이어 "지금은 술은 싫지만, 술을 먹고 아내의 장인어른께 결혼 승낙을 받았다"며 "장인어른이 경상도 사람과 경찰관을 정말 싫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그 두 가지 조건이 충족돼 장인어른에게 결혼 승낙을 받지 못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어떤식으로 결혼 허락을 받았냐?"라고 되물었다.

표창원은 "장인어른에게 양주를 들고 갔더니 딱 3잔을 음료수 잔에 먹이더라. 며칠 뒤 결혼 승락을 해줬다"라며 "아마 그 때 장인어른이 술 먹고 취하게 한 것이 미안해서 결혼을 허락해 주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교양 프로그램 ‘밤샘토론’에는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또 김경진 변호사, 조성주 소장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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