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상진이 `백달원`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는 보부상의 지위를 얻는 적룡(한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적룡은 하륜(조희봉)을 찾아가 "앞으로 내가 무명 잔당을 소통하고 보부상이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하륜은 "사가에서 부르던 법명이 아닌 제 원래 이름은 백달원입니다"라고 밝혔다. 백달원은 훗날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또 실제 기록에 따르면 백달원은 조선 건국 당시 이성계의 목숨을 구해 `보부상 육성책`을 만들게 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상진은 수양은 뒤로한 채 재물에 집착하는 ‘지재 스님’으로 출연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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