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허참, 전성기 시절 증언 "객석을 들었다 놨다"

발행일자 | 2016.04.02 14:10
사람이 좋다 허참
출처:/ MBC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허참 출처:/ MBC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이홍렬이 허참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허참의 소소한 전원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이홍렬은 선배 MC 허참의 전원주택을 찾아갔다. 이홍렬은 허참을 언급하며 "나를 데리고 다니면서 키워주신 은인이자 사부"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홍렬은 "젊었을 때 대단했다. 객석을 들었다 놨다 하고 말하는 속도가 굉장했다"며 "지금은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그땐 저런 고수의 진행비법을 전수받아야 하는데 하면서 넋을 놓고 쳐다보면서 쫒아다녔던 분"이라며 허참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허참은 26년간 MC를 맡은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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