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김성령 취조에 비아냥 "6년 전에도 잘못 짚더니"

발행일자 | 2016.04.03 07:24
미세스캅2
출처:/ SBS '미세스캅2'
<미세스캅2 출처:/ SBS '미세스캅2'>

`미세스캅2` 김범이 김성령 앞에서 비아냥거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는 긴급 체포돼 고윤정(김성령 분)에게 심문을 받는 이로준(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취조실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화가 난 고윤정은 "와인바 근무하는 하성우씨 아냐"라며 거듭 물었다.

이에 로준은 "6년 전에도 잘못 짚더니 이번에도 잘못 짚었다. 그때도 잘못된 범인 교도소로 보냈지?"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윤정은 이로준을 거세게 몰아부쳤고, 이에 이로준은 뭔가를 눈치챈 듯 "목격자가 있나 보다. 고팀장님 카드가 목격자였냐"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고윤정은 "살인죄로 구속되면 회사 대표직도 물러나야 할 것 같은데"라며 이로준을 위협했고, 이에 이로준은 "아줌마 참 마음에 든다. 나 이렇게 흥분시키는 사람 처음이다. 지금 아줌마한테 선물로 돈 100억쯤 주고 싶다"고 답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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