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반격 시작 "위자료는 이 집에서 고생한 만큼"

발행일자 | 2016.04.18 11:33
가화만사성 출처:/ 스토리플랜트
<가화만사성 출처:/ 스토리플랜트 >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이 짜릿한 반격에 나섰다.

지난 16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김소연)이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의 만행에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령은 끝까지 이혼의 원인을 자신에게 뒤집어씌우려는 경옥에게 “위자료는 제가 이 집에서 고생한 만큼만 정당히 받아도 충분하다”라고 응수하며 녹음파일을 폭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혜령은 “감사하게도 어머니께 배운 거다. 밟는 사람보다 누군가에게 밟힐 만큼 약한 사람이 나쁜 것”이라고 말했다.

또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은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시댁을 떠났다.

봉해령은 "결혼할 때 구질구질한 내 물건 들이기 싫다고 하셔서 가방 하나면 내 짐은 충분하다. 가뿐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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