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난 이렇게 늙었는데 억울해"

발행일자 | 2016.04.26 13:22
안정환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안정환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안정환과 한고은은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한고은은 과거 안정환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날 안정환은 "제가 한고은 씨와 17년 전에 웨딩화보를 찍었다"라며 "그대로시다. 난 이렇게 늙었는데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당시에 정말 잘생기셔서 놀랐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키가 굉장히 작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제가 작은 편이 아니거든요" 발끈했다.

김성주가 "키 크는 비결이 있나"라고 묻자 한고은은 "1살 터울인 언니와 경쟁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먹었다. 어머니가 큰 솥에 가득 국을 끓여주시면 하루면 동이 났다"고 답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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