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철이와 미애 "90년 댄스 뮤직 붐에 댄스 그룹 결성"

발행일자 | 2016.04.27 10:12
'슈가맨' 철이와 미애 출처:/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캡처
<'슈가맨' 철이와 미애 출처:/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캡처>

`슈가맨` 철이와 미애가 100불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댄스 100불 도전 특집`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송은 철이와 미애의 1992년 곡 `너는 왜`였다.


이날 철이와 미애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했고, 10대~40대 청중단이 모두 불을 밝히면서 최초 100불을 달성했다.

이날 유재석이 `결성 계기`를 묻자, 신철이 "90년 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 때문에 댄스 뮤직 붐이 일었다.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댄스 그룹 결성을 고민하다가, 댄서 미애 씨를 발견했다"며 "7번을 바람맞았고 8번째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미애가 "그 당시 MBC 무용단원이었고, 사실 듀스 멤버로도 영입 제의가 있었다. 이현도 씨, 김성재 씨와 가운데 여자 멤버로"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철이와 미애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미애가 "신철 씨가 많이 찾아오셔서. 조금 후회가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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