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 곽진영 박세준이 뽀뽀를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곽진영과 박세준은 20년 만에 만난 남녀를 연기했다.
앞서 게임에서 승리한 곽진영은 소원으로 "이마는 존경의 표시니 `사랑해`라고 말하며 입술에 뽀뽀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곽진영은 박세준과 20년 만에 만난 남녀를 연기를 시작했고 "잘 지냈느냐. 나는 가끔 오빠 생각을 했다"며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박세준은 곽진영에게 "내가 너 사랑했던 것 모르느냐. 내 마음 아직 변치 않았다"고 말하며 입술에 뽀뽀를 했다.
두 사람은 20년 전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곽진영을 "데뷔할 때부터 알았던 사이다. 들마에서 부부로도 나왔다. 박세준 오빠는 친 오빠같다"고 설명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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