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결혼' 비-김태희, "팬들 축복속에 첫걸음 내딛고파"

발행일자 | 2017.01.19 20:47

비-김태희, 소박함이 빛난 결혼식 사진 공개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RPM9 박동선기자] 5년간의 열애중이던 톱스타 커플 비(정지훈)와 김태희가 백년가약의 결실을 맺었다.

19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와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각각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올리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와 눈빛으로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치러진 결혼식의 본식을 담은 모습이다.

이날 결혼식은 천주교식 혼배미사로 진행됐다. 하객으로는 양가 부모와 친척, 소속사 관계자와 안성기·박진영·싸이·이하늬·윤계상·박준형·김태우 등 동료연예인들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희는 이날 자필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감동으로 한 가정의 아내이자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가 최근 신곡 '최고의 선물'로 3년만에 가요계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해당 노래가 김태희를 위한 노래로 알려지면서 이들 부부의 애정이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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