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모닝에 터보와 LPI 모델 더했다

발행일자 | 2017.04.18 15:29
기아차, 올 뉴 모닝에 터보와 LPI 모델 더했다

올 뉴 모닝이 가솔린‧터보‧LPI에 이르는 엔진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아차는 파워풀한 성능의 ‘터보’ 모델과 우수한 경제성을 갖춘 ‘LPI’ 모델을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차 최초로 T-GDI엔진을 탑재한 올 뉴 모닝 터보의 최고출력은 가솔린 모델 대비 32% 향상된 10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80%가 향상된 17.5㎏f·m이다.

특히 올 뉴 모닝 터보는 TCI엔진을 탑재했던 구형 터보 모델보다 25% 향상된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차량 추월 및 언덕길 등 힘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경차 최초 샤크핀 안테나 탑재 ▲아트컬렉션 기본화 ▲터보 전용 외장 칼라 ‘뉴 팝 오렌지’ 신규 운영을 통해 가솔린 모델과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올 뉴 모닝 터보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럭셔리 1454만원 ▲프레스티지 1544만원이다.

올 뉴 모닝 LPI는 현재 국내 경차 시장 유일의 LPG 모델로, 구매 대상의 제약이 없다.

기아차, 올 뉴 모닝에 터보와 LPI 모델 더했다

LPG 가격이 리터당 858원으로 리터당 1506원인 휘발유의 절반수준(오피넷 기준 4월 전국 평균 가격)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지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1만㎞를 주행할 때마다 가솔린 모델보다 유류비를 25만원씩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는 고객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올 뉴 모닝 LPI 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디럭스 1215만원 ▲럭셔리 1385만원으로, 주력트림인 럭셔리 트림의 경우 동일 트림의 구형 바이퓨얼(가솔린+LPG) 모델보다 가격을 70만원 인하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 '튜온(Tuon)'을 올 뉴 모닝(밴, LPI 제외)에도 운영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도입한다.

올 뉴 모닝에 적용되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루프스킨, 아웃사이드미러 커버에 칼라를 적용해 개성을 살린 ‘TUON 칼라 패키지’(가솔린 기본차 전용), ▲아트컬렉션 전용 루프스킨(가솔린 아트컬렉션 전용)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 블랙 리어스포일러, 풀 블랙 루프스킨 등이 적용된 ‘TUON 블랙 패키지’(터보 모델 전용)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및 LED 램프류가 적용되는 'TUON 스마트 패키지'(공통)로 구성되었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모닝 풀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4車4色’이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닝 가솔린, VAN, LPI, 터보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이벤트다.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드라이기와 VIPS 외식상품권, CGV영화예매권 (1인2매), 던킨도넛 허니딸기라떼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2일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모닝은 지난 1월 출시 후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출시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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