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수 판매 호조 덕에 하반기 120명 신규 채용

발행일자 | 2017.06.04 12:41
르노삼성, 내수 판매 호조 덕에 하반기 120명 신규 채용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가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발맞춰 2017년 하반기 연구소, 관리직, 제조 등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까지 79명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으며 하반기까지 총 200여명,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채용하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신규 인력 채용이 중단 되는 등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다. 2015년 22명 채용을 재개한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박동훈 사장 취임 이후 판매량 증대 및 실적 호전으로 1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 5년 만에 최대 인원인 200여명으로 채용인원을 늘렸다.

르노삼성은 올해 1~5월 내수가 SM6, QM6 등 주요 모델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판매가 21.4%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닛산 로그 물량이 감소했으나 SM6와 QM6가 그 자리를 메우면서 1% 증가를 이뤄냈다. 이로써 내수와 수출을 합친 총 판매량은 10만9080대로 전년 대비 8.3% 증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내수 판매 호조 덕에 하반기 120명 신규 채용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해 신규인력의 30%를 여성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내 양성 평등과 직원 성별 다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회 및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멘토링,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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