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유예할부 도입…신차로는 이례적

발행일자 | 2017.07.03 21:23
BMW, 뉴 5시리즈 유예할부 도입…신차로는 이례적

BMW가 뉴 5시리즈 판매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스마트업 금융 프로모션은 기존보다 최대 50% 가벼워진 월 할부금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고, 구매 이후에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뉴 5시리즈 네 개 모델이 포함된다.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530i M 스포츠 패키지,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까지 총 4개 모델에 적용되며,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차량가격 6630만원)을 기준으로 월 납입금 48만원(선납 30%, 36개월, 잔존가치 51%, 통합취득세 미포함)으로 구매 가능하다. 3년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여 할부금을 내고 차량 소유를 이어갈 수 있다.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차로는 이례적인 판매 조건이다.



또한 4개 모델에는 동일하게 3년간 20만㎞까지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차량의 5가지 주요 부분 사고 시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5케어 프로그램도 구입 후 1년간 무상 제공된다. 보상 범위는 뉴 5시리즈에 기본 탑재되는 디스플레이 키, 타이어, 차체 스크래치, 덴트(함몰), 전면 유리 등 5가지로 개인 고객은 구매할 수 없는 보험 조건이다.

보상은 보험사와 제휴된 전문 복원 업체를 통해 무상 수리해주며, 해당 고객의 보험료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간은 구입 후 최초 1년이며, 구체적인 보상 조건과 내용은 구매 시 제휴 보험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 320d 모델(차량가격 5150만원)은 기존 일반 할부보다 50% 저렴한 월 35만원(선납 30%, 36개월, 잔존가치 43%, 통합취득세 미포함)에 차량 구매가 가능하며, 3년간 20만㎞까지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3년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여 할부금을 내고 차량을 계속 소유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3시리즈를 포함해 1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4시리즈, X1 모델에도 적용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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