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황재원 기자]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우디 코리아(사장 : 세드릭 주흐넬)는 아우디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정신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The New Audi R8 V10 plus Coupe)'를 국내에 출시했다.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파워트레인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5.2 리터, V10 5204㏄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m, 정지상태에서 100㎞/h 까지 가속 시간은 3,2초, 연비는 6,5㎞
/ℓ(복합연비), 최고속도는 330㎞/h다.
변속기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어 되는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 기술이 적용된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아우디 콰트로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체 강성은 높이고 중량은 낮춘 경량 설계
아우디의 독자적 고상도 차체 구조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기반으로 경량 설계됐다. 특히, 아우디 R8 쿠페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한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차체 중량은 이전 모델 대비 15% 가벼워진 202kg에 불과하고, 차체강성은 40% 증가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선명한 라인의 아우디 특유의 미학적 디자인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넓고 낮아진 차체와 짧아진 전장, 길어진 휠베이스로 무게 중심이 더욱 낮아져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과 향상된 주행 안전성을 선사하며,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추가되어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동시에 강렬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 전면은 더 가늘고 넓어진 입체적 크롬 싱글프레임,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릴, 수직 그릴 플랩이 깔끔하고 선명한 라인을 강조했다.
더욱 각지고 뚜렷해진 카본 디어 디퓨저와 카본 사이드 미러, 사각 테일 파이프, 두 부분으로 구성된 차량 측면부에 있는 카본 사이드 블레이드, 숄더 라인으로 들어간 도어 핸들은 아우디 R8의 모터스포츠 DNA를 더욱 강조했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하는 편의 사양
디지털 계시판인 아우디 버추얼 콕핏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우디 버추얼 콧핏은 12.3 인치 컬러 스크린에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조작 환경을 제공하며, 아우디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의 모든 기능이 내장 되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4900만원이다.
황재원 기자 jwstyle76@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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