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생활 속 부품 정보를 감각적으로 전해줄 15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6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회사 통신원으로 활동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04년부터 통신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현대모비스 통신원을 거쳐 간 인원은 200명에 이른다. 이들은 역대 현대모비스 통신원 온라인 커뮤니티 아모르(Amor:‘사랑’이란 뜻)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친환경‧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생활 속 교통문화와 자동차 부품 정보 ▶현대모비스 국내외 주요 사업장 등을 취재해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대학생이나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와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영상‧디자인 컨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와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는 SNS와 온라인 컨텐츠 강화를 위해 영상?디자인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구분해 인원을 선발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 웹툰, 디자인, 영상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대모비스의 기술과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통신원 활동 기간 중 성과가 우수한 인원에게는 방학 기간을 이용한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가 주어지고, 1년간 활동을 마치고 수료한 인원에게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15기 통신원 지원 서류접수는 26일까지 현대모비스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통신원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신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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