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문재인 대통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극연출가 이윤택은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 찬조 연설을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경남고등학교 출신으로 고교 동창 사이다.
이윤택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찬조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변호사로 일할 당시 연극표를 가지고 간 적이 있는데 64장을 팔아줬다”며 “100장 중 64장을 직접 팔아줬고 나머지 36장은 새까맣게 쩔어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윤택은 이와 같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찬조 연설로 인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이윤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지연설이 정치적인 행위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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