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26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 민속농원에서 ‘2018 토요타 주말농부’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토요타 주말농부’는 토요타 고객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를 소외계층과 나누는 1석 2조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2018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정된 31 가족은 텃밭을 분양 받고 명패를 만들어 가족만의 텃밭을 가꾸고, 전문가로부터 모종심기, 잡초 뽑기, 작물 수확 등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육과 실전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지속 가능한 지구 텃밭’을 테마로 ‘농작물 재배 시 발행하는 쓰레기 줄이기’, ‘농약 덜 사용하기’,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 절약하기’ 3 가지 키워드를 지키며 주말농부를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는 ‘팜 파티’를 비롯 흙화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요타 주말농부 참가비와 농장에서 재배한 작물의 일부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되며 다가오는 11월 ‘토요타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토요타 브랜드의 철학과 환경 친화적 생활방식에 함께하고자 하는 토요타 고객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주말농장 외에도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토요타 클래식, 병원 자선 콘서트, 렉서스 암 연구 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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