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대통령, 승부차기의 기적.. '2002년 추억이 새록새록'

발행일자 | 2018.07.08 10:08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2018 러시아월드컵'이 벌써 4강전을 코앞에 두고 있다.

7일 '러시아월드컵'의 8강전 경기가 진행됐다. 승자는 크로아티아였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에는 크로아티아 대통령 그라바르-키타로비치가 직접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4년 크로아티아 대선에 출마해 지난 2월 크로아티아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1990년 민족주의 정당 '크로아티아 민주동맹(HDZ)'에 입당하며 정치 생활을 시작한 뒤 유럽통합 담당장관, 크로아티아 외무장관, 주미 코리티아 대사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서 러시아를 4대 3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20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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