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싱글맘’ 일상 공개...‘전투적으로 변했다’

발행일자 | 2018.11.10 00:45
사진=MBN '현실남녀2' 캡처
<사진=MBN '현실남녀2' 캡처>

9일 방영된 MBN ‘현실남녀2’에서 정가은이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현실남녀2’에서는 이혼 후 딸과 함께 생활하는 정가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그는 “TV에 나오는 동료들이 부럽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앞서 정가은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이혼을 결심한 후 전투적으로 변한 성격을 언급했다.


당시 “이혼 후 사람들이 나에게 손가락질 할 것 같아 두려웠다”라며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응원과 위로를 해주더라. 꼭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들어오는 일은 무조건 하려고 한다”라며 “아이가 없었을 때보다 더 전투적으로 일을 하게 됐다. 아이를 키워야 하니까 못할 게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20세까지 키우는데 얼마가 든다’ 이런 내용의 기사를 보면 걱정이 된다”라며 “‘내가 소이를 늦게 낳았는데 그때까지 일할 수 있을까. 지금 바짝 벌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한다. 대표님께도 ‘저 무조건 일 시켜주세요’라고 하고 회사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일을 봐주시더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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