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신형 투아렉 V8 TDI 내놓는다

발행일자 | 2019.02.28 15:18
폭스바겐,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신형 투아렉 V8 TDI 내놓는다

폭스바겐이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최고 421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91.8㎏·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최고속도 250㎞/h의 신형 투아렉 V8 TDI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가 걸리며, 유로 6d-TEMP 배출가스 기준에 맞춰져 제작됐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엘레강스(Elegance) 디자인 패키지 트림 및 애트모스피어(Atmosphere) 패키지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는 메탈과 시원한 느낌의 컬러 톤이 조화를 이뤄 하이테크 느낌을 강하게 연출하고,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목재와 자연스러운 컬러 톤으로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스바겐,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신형 투아렉 V8 TDI 내놓는다

엘레강스와 애트모스피어 버전 모두의 시트 시스템과 도어 트림은 비엔나(Vienna) 가죽 마감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완성도 높은 품질은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의 스크린 표면을 감싸고 있는 유리, 잘 가공된 가죽과 알루미늄, 그리고 크롬 디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트모스피어 디자인 패키지의 경우 커브 빔 우드로 만들어진 좁은 날개가 대시 패널 전폭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패널 형태를 따라 물푸레나무(ash)로 만들어진 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V6 엔진을 탑재한 투아렉과 비교해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으로 개폐되는 트렁크 리드, 컴포트 시트,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 및 ‘라이트 & 사이트(Light & Sight)’ 패키지(자동 조광 외부 미러 및 인터렉티브 헤드라이트 포함)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투아렉 V8 TDI는 18인치 휠 대신 19인치 티라노 합금 휠이 장착돼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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