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ExxonMobil)의 국내 자회사이자 윤활유 제조, 수입, 판매 전문업체인 모빌코리아윤활유는 점도 지수와 장비 보호 기능을 향상시킨 건설 중장비용 유압작동유 ‘Mobil Univis N 46’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obil Univis N 46은 유압작동유의 핵심인 온도 및 점도 특성, 마모방지성, 열 안정성, 산화안정성 등을 기존 대비 향상시킨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이다. 시장 동급 제품 대비 더 높은 점도지수를 구현하여 뛰어난 저온 유동성(점도지수 152, 유동점 -48 ºC)을 지니고 있다. 이 높은 점도지수 특성은 고온·저온·고압·다습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도 중장비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유압 장비의 마모와 부식을 막아 가동 시간 증가 및 유지 보수비용 감소의 효과가 있다. 향상된 산화 안정성 및 열 안정성은 슬러지와 침전물 형성을 감소시켜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키며, 기포 방지 및 방기 성능도 자랑한다.

모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Mobil Univis N 46은 건설 중장비의 운용 효율성과 내구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리미엄 유압작동유다”고 소개하며, “높은 점도 지수로 건설 중장비 유압 시스템에 최적화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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