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오토홀딩스가 연내 판매를 앞둔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 ‘블루샤크’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블루샤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는 연내 판매를 시작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 "블루샤크 (BLUESHARK)"에 관한 상세한 정보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와이즈오토 홀딩스 전시장을 방문하면 전시된 블루샤크 R1 모델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지난 1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홍콩에 본사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샤크걸프 테크놀로지 그룹(Sharkgulf Technology Group Limited.)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Exclusive Distributor)을 맺고, 합작 법인인 블루샤크코리아를 설립해 주력모델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의 국내 판매를 연내부터 본격 개시한다.
블루샤크 R1은 최대 주행거리 160㎞, 최대 등판능력 22도, 안전최고속도 80㎞/h 등 기존 가솔린 기반 스쿠터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배달 서비스에 최적화 된 고성능 스마트 전기 스쿠터다. 편리한 배터리 충전/관리 시스템과 최신 디지털 기술까지 접목한 블루샤크 R1의 도입은 배달대행 산업의 즉각적인 TCO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블루샤크가 개발한 ‘아크라이드(ArkRide) OS’는 세계 최초로 오토바이 시장에 적용될 통합 관리, 유지, 보안, 운영체제 시스템이며, 배달대행 산업 및 쉐어링 서비스 시장에 효율적으로 적용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샤크 R1에는 기존 스쿠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풀 컬러 HD 10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4G 통신,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마트폰 연동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방 카메라 녹화 시스템, 후방 카메라 녹화 시스템 및 후 측방 감지 센서, 초음파 센서 장착, 차간 거리 및 차량 접근 감지 시스템 등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수위 자동 감지센서, 지문 시동 시스템, 엔진 사운드 제너레이션 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능도 포함된다.
블루샤크코리아는 현재 국내 대규모 배달 서비스 업체와 적극적인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기존 배달용 스쿠터 대비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기업 고객 대상으로 탈착식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무상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배출가스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용 스쿠터 시장에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스쿠터 도입을 선도하는 그린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출시되는 블루샤크 R1의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대표는 “그간 배달용 스쿠터 시장에서 내연기관을 대체 할 수 있는 등판능력 및 기타 성능을 갖춘 전기 이륜차가 부재해 친환경 이륜차로의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블루샤크 R1이 연내 출시되면 국내 배달 업계는 즉각적인 TCO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실질적인 환경 문제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출퇴근 및 이동 수단을 찾는 일반인 타깃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주요 도심 지역의 교통 정체 개선 효과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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