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발행일자 | 2020.08.26 09:29
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가 3년 만에 신차급으로 달라져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 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

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또한 힘 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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