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랜선 그랜츠 나이트’ 진행

발행일자 | 2020.12.16 01:13
포드코리아, ‘랜선 그랜츠 나이트’ 진행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 하반기에 진행한 ‘2020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을 마무리하는 ‘포드 랜선 그랜츠 나이트(Ford Virtual Grants Night)’을 14일부터 개최하고, 관련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포드 그랜츠 나이트(Ford Grants Night)’은 매년 진행되는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그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활동한 단체와 개인이 그 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에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 19년째를 맞이한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국내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포드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인재단인 환경재단과 올해 2년째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매년 꾸준히 이어져온 포드 그랜츠 나이트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드코리아는 각 참가팀의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가장 인상 깊은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친 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환경 활동의 의미를 더하고자 응원의 댓글을 남긴 사람 중 베스트 댓글을 선정해 실제 버려지는 포드자동차의 폐가죽 시트로 만든 특별한 키링과 폐에어백으로 만든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컨티뉴(Continew)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되었다.

한편 올해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은 팀은 녹색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디프다 제주, 장한나, 플라스틱 체인, NOFF, 그리고 Studio Onel까지 총 7개 팀이며, 각 팀은 최대 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약 3개월 동안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급증해 도심 주변에 쓰레기 대란과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관련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포드환경프로그램 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환경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한 포드는 지난 1983년 유럽에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Henry Ford Conservation Awards)’란 이름으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최초 시행했다. 이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범세계적 규모로 성장, 60여 국가에서 환경보호 관련 활동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국내에서는 작년까지 총 118개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6억 원 이상을 지원, 실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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