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스타일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티록 출시

발행일자 | 2021.11.02 19:15
폭스바겐, 스타일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티록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보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어반 콤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

올해 1월 국내 첫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탄탄한 주행감,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매력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입 콤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티구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2022년형 티록 또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되었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여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외관은 블랙 루프 및 6가지의 보디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투톤 디자인’을 적용, 기존 티록의 스타일을 한층 개성 넘치게 완성했다. 또한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비츠 오디오 (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운전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54만원 정도 낮아진 권장 소비자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은 높이고 수입차 문턱은 낮췄다.

폭스바겐, 스타일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티록 출시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보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다.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 총 6가지 보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투톤 디자인은 티록의 스포티함과 도시적 스타일을 더욱 매력적으로 강조해 준다. A 필러부터 C 필러까지 유려하게 이어진 크롬 몰딩이 티록만의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을 강조해 주며, 전면과 후면에 자리 잡은 LED 헤드램프와 LED 테크놀로지 리어 램프는 티록의 강렬한 존재감을 배가시킨다.

2022년형 티록에는 탑승자의 귀를 매료시키며 일상 속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줄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폭스바겐, 스타일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티록 출시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비츠 오디오(BeatsAudio™)’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의 음향 전문가와 제휴해 특별히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이다. 300W 출력, 8채널 앰프 기반으로 전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2022년형 티록에는 앞서 신형 티구안에 탑재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적용된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여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1600~2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토크 36.7㎏·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5㎞/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ℓ,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ℓ, 17.6㎞/ℓ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3세대 모듈러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2022년형 티록에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뿐 아니라, ‘무선 앱 커넥트’ 기능으로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스타일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티록 출시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밖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비엔나 레더 시트가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후방카메라, 비츠 오디오(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및 18인치 알로이 휠이 탑재된다.

2022년형 티록은 상품성은 강화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권장 소비자가격을 최대 354만원 정도 낮춰 가격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이다.

11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의 경우 2948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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