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수입 세단 시장 휩쓴 비결은?

발행일자 | 2021.10.20 02:37
폭스바겐 제타, 수입 세단 시장 휩쓴 비결은?

수입차 시장에서도 점차 높은 제품력과 함께 국산 모델 가격대의 합리적인 모델을 찾고 있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프리미엄, 중형 이상 세그먼트에서 시작되었던 이러한 수입차 가성비 트렌드는 기존 국산 모델들이 선전하고 있던 엔트리, 콤팩트 세그먼트로도 점차 확산되었다. 특히 이러한 트렌드는 수입차 시장 대중화의 선봉장인 폭스바겐이 주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브랜드 핵심 전략인 ‘수입차 시장 대중화’의 전략 모델은 제타다. 제타는 지난해 10월, 론칭 에디션 출시 당시 20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출시 직후 단 며칠 만에 2650대가 완판된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에 상품성을 더한 2021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그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제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469대의 높은 판매량(KAIDA 기준)을 기록했다. 수입 세단 모델 중에서도 콤팩트급 세단으로 9월까지의 누적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BMW 320 3924대의 뒤를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제타 1.4 TSI 3469대, 메르세데스 벤츠 A200 세단이 2268대로, 수입 콤팩트 세단 시장 확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타는 2000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로 아반떼 및 K3 등 국산 콤팩트 세단도 직접 경쟁하고 있다. 퍼포먼스 및 디자인 등 국산 콤팩트 세단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가망 고객들이 제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제타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퍼포먼스, 모든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명료하고 균형 있는 디자인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국 시장에 맞춘 풍부한 안전·편의장비

폭스바겐 제타, 수입 세단 시장 휩쓴 비결은?

폭스바겐 제타는 최첨단 ADAS 시스템 및 한국인 선호 옵션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 완성차와 달리 수입차 중에는 통풍 시트를 적용한 모델이 많지 않지만, 신형 제타에는 국내 소비자 선호 1순위 옵션이자 필수가 된 ‘통풍 시트’가 전 트림에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앞좌석 열선 시트가 전 트림 기본 사양이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뒷좌석 열선 시트까지 적용됐다. 신형 제타는 인체 공학적 시트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석 전동 조절 시트와 메모리 시트가 탑재됐다.

첨단 안전 및 주행보조시스템도 전 트림에 풍부하게 탑재됐다. 신형 제타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런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탑승자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폭스바겐 제타, 수입 세단 시장 휩쓴 비결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부분도 강화됐다. 2021년형 제타에는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전 트림에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음성 인식 차량 컨트롤 및 제스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자동차의 기본인 운전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제타는 1.4 TSI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5000~6000rpm에서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1400~3500rpm 범위에서 25.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더욱 넓어진 기어비 범위로 가성 성능을 끌어올리고, 높은 연료 효울성도 높였다.

폭스바겐 제타, 수입 세단 시장 휩쓴 비결은?

이와 함께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에코(Eco), 커스텀(Custom)의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노멀 모드는 균형 잡힌 주행 특성을 나타내는 한편, 스포트 모드는 더 역동적인 액셀러레이터 반응, 더 민첩한 스티어링과 더 적극적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ACC 설정에 맞춰 조율되어 있다. 에코 모드는 다른 주행 모드에 비해 연료 소비 효율을 높이도록 변속 시기, 액셀러레이터 반응, 공기 조절 장치 설정을 최적화한다. 인디비주얼(커스텀) 모드를 선택하면 운전자가 스티어링과 액셀러레이터 반응, ACC, 공기 조절 장치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제타는 유연한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길어진 휠베이스, 넓어진 트랙, 짧아진 앞 오버행으로 더 날렵한 차체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역동적인 선과 긴장감 있는 면은 새로운 실루엣과 어우러져 제타를 우아하면서도 탄탄한 모습으로 만든다.

신형 제타의 길이는 4700㎜(+41㎜)이고, 휠베이스는 2686㎜로 35㎜ 늘어났다. 앞 오버행은 더 짧아지고, 뒤 오버행은 더 길어진 덕분에 신형 제타의 모습은 더 스포티하고 길어졌다. 너비는 1800㎜(+22㎜), 높이는 1460㎜(+7㎜)다. 더 커진 차체와 더불어, 더 넓은 헤드룸 및 레그룸은 물론이고 어깨 공간과 실내 높이도 늘어났다. 아울러 긴 리어 오버행 덕분에 510ℓ 적재 공간을 자랑하며 2열 폴딩 시 986ℓ로 늘어난다.

폭스바겐 제타, 수입 세단 시장 휩쓴 비결은?

제타는 현대적인 선과 세련된 모습으로 산뜻하고 시대를 초월한 폭스바겐 디자인 DNA의 진화를 보여준다. 커다란 앞 그릴과 날카로운 선들의 조화는 대담한 성격을 드러내고, 크롬 장식과 LED 램프 적용 범위를 넓혀 프리미엄 감각을 더했다.

제타의 탄탄한 상품구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도 제타의 인기 가도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3000만원 이하 수입 세단으로는 제타가 유일해 생애 첫 수입차를 고려하는 고객 또는 합리적인 구매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에 대해 이번 10월 한 달간 최대 9%의 할인 혜택(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을 제공한다. 제타의 국내 판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프리미엄 트림은 299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3330만원으로, 이번 10월 프로모션 혜택의 기회를 활용하면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은 2600만원 대, 프레스티지 모델은 2900만원대로, 두 모델 모두 2000만원 대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춰 오너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제타 고객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신형 제타 고객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의 보증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소유주 변경 시 양도 가능,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 블랙박스 무상 장착 서비스도 지원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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