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1만5천 대 돌파

발행일자 | 2022.01.10 22:58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1만5천 대 돌파

롯데렌탈의 2021년 전기차 장기렌터카 고객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개인 고객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계약 대수 약 6600대를 달성하며, 누적 계약 대수로 업계 최초로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개인 고객은 약 4200대(63.1%), 법인 계약은 약 2400대(36.9%)로 2018년부터 개인 고객이 법인 고객에 앞선 이래 올해 개인 고객 수요가 최대폭인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고객 빅데이터를 통해 인기 차종·트림·옵션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차량 구매를 진행해 최소 1일, 평균 18일 이내에 차량 인도가 가능한 점을 인기 원인으로 꼽았다. 2021년 롯데렌터카의 전체 전기차 계약 중 35.8%는 7일 이내에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했고, 이 중 141대는 1일 이내에 인도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전기차 장기렌터카 풀케어 프로그램 ‘EV 퍼펙트 플랜’을 출시하며, 배터리 안심케어 및 충전요금 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차별화 서비스로 출시 이전 대비 2배 성장, 월평균 800명 이상 고객이 ‘EV 퍼펙트 플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아이오닉5와 EV6를 가장 많이 계약했고, 법인 고객은 주행거리 대비 경제적인 대여료의 장점이 있는 니로EV를 가장 많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12월 GV60 약 100대를 1분30초 만에 계약 완료하며, 인기 신차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13일부터 2월까지 전기차 사전 예약을 시행해 올해도 계속 빠른 출고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기 차종인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기아 EV6뿐 아니라, 출시 예정 차량 GV70, 니로EV 풀 체인지 모델 등을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를 통해 가능하다. 간편 견적 및 사전 예약만 신청해도 추첨을 통해 L.포인트 5000점을 지급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전기차를 계약한 고객에게 충전카드 100만원권을 추첨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핵심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업계 1위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고속 성장 중인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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