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Summit) 2022’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BIS는 201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Korea Sustainability Investing Forum)과 협력해 론칭한 반부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법 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범해 기업의 청렴성 증진을 도모하고 국내에 공정한 시장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2021년 12월 글로벌 표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권장하는 UN 산하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 롯데렌탈은 UNGC 가입에 이어 이번 BIS 반부패 서약에도 동참하며 준법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임직원 준법 서약, 명절 Clean 캠페인 등 반부패 및 컴플라이언스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롯데렌탈은 지난해 한국거래소 상장에 앞서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해 A4용지 사용을 줄이는 전자 계약 확대 및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트레드앤그루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등 여러모로 환경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제주 지역 내 전기차 렌터카 이용 시 주행거리 1㎞당 50원씩 적립하는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통해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상호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은 “반부패를 기반으로 한 준법윤리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서약을 계기로 롯데렌탈 임직원 모두가 더욱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청렴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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