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 어워드에서 국내 공식 딜러사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이 아태 지역 22개 딜러사들을 제치고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판매와 AS 분야뿐 아니라,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비스포크 서비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팬텀 올해의 딜러’로 선정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딜러에게 수여하는 ‘2021 최우수 통합 마케팅 캠페인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역시 대담함, 역동성, 강렬함으로 대변되는 롤스로이스의 또다른 자아, 블랙 배지 모델 판매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2021 블랙 배지 올해의 딜러 상’을 수상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Otvos)는 “롤스로이스 명성에 걸맞은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딜러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번 수상은 뛰어난 판매 실적과 최상의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었다. 이후 2016년에는 동성모터스와 함께 한국의 두 번째 공식 전시장인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전시장을 오픈했다. 현재 청담 부티크, 판교 라운지, 인천에 위치한 브랜드 스튜디오, 부산 전시장 등 총 4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35개에 달하는 글로벌 딜러사 네트워크를 통해 50여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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