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경기도 안양에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경기도 서남부 권역의 네트워크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안양 지프 전용 전시장은 동안구 관양동(시민대로 375)에 있으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용면적 379㎡(약 114평)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구성, 최대 7대의 지프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방문객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각 차량의 특장점이 뚜렷한 지프의 모델을 비교해보고 구매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세심한 정비를 위한 서비스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전용면적 1680㎡(약 509평) 규모로 일반 보증수리부터 판금·도장 등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종합 서비스센터이며, 11개의 작업공간을 갖춰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운영을 맡은 KCC 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스텔란티스 코리아와 신규 판매회사로 MOU를 맺은 파트너사 중 하나로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시장의 유통 사업을 이끌어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판매회사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는 전국 어디서든 지프의 고객이 동일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에 집중하며, 지속해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단순 판매 거점 확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전시 공간을 계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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