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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최종전이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했다.이날 구름 같은 관중이 몰려든 가운데, 그리드 워크 이벤트에서 레이싱모델 임서아와 도유리가 아름다운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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