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당첨금 최대 1조 8000억 원 수령 ‘세금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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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N 방송 캡처

파워볼 당첨자

파워볼 당첨자가 수령받는 당첨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13일(현지시각) 오후 11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당첨번호는 5개의 흰색 공 4, 8, 19, 27, 34 이며 빨간색 파워볼은 10이다. 파워볼은 5개의 흰색 공과 1개의 붉은색 공의 숫자들을 모두 맞춰야 당첨된다. 흰색 공의 번호는 1~59이고 붉은색 공의 번호는 1~35이다.

총 6개의 볼이 적중할 확률은 무려 2억9220만1338분의 1이다.

당첨자는 각 주에서 부과하는 세금과 별도로 연방정부에 당첨금의 39.6%를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 또 다른 당첨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