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가 힐러리 지지 선언을 했다.

미국의 여성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민주당 예비 대선 후보인 힐러리 전 장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윈프리는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힐러리의 대통령 당선이 정말로 일어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윈프리는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그 자체로 엄청난 사건이라며, 여성들에게 지금은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윈프리는 16일에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선거전을 도울 뜻도 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