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콜럼버스의 비참한 최후에 대해 말했다.
16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 역사 강사는 신대륙을 발견했던 콜럼버스의 비참한 최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신대륙으로 떠난 콜럼버스가 가지고 온 것은 후추 대신 금과 담배였다며 "여왕에서 '온통 다 금'이라고 과장해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이 난 이사벨라 여왕은 콜럼버스를 4차례 더 향해를 보냈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금이나 후추보다 계속 담배만 가지고 왔다고 한다.
이에 이사벨라 여왕은 급기야 콜럼버스가 거짓말한다고 의심했다. 결국 콜럼버스는 원주민을 노예로 바치기 시작했다.
이사벨라 여왕이 사망한 후 콜럼버스는 지원군이 없어졌고, 신대륙을 발견했으나 비참하게 굶고 병들어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