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 하루 20만개씩 판매…판매량 1천만 개 훌쩍 넘어서

파리바게뜨는 자사의 천연효모빵이 출시 50여일 만에 1천만개 판매를 돌파한 이후에도 판매증가세가 높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 20일 SPC그룹이 서울대학교와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추출에 성공한 천연효모를 사용해 천연효모빵 28종을 출시했다.

천연효모빵은 더욱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천연효모 꿀토스트’는 천연효모와 국내산 황금꿀을 넣고 반죽을 빚어 특유의 달콤하고 풍미 가득한 맛으로 천연효모빵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쫄깃한 천연효모빵’도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과 구수한 맛에 뛰어난 빵의 탄력성과 복원력이 SNS 상에서 회자되며, 일명 ‘베개빵’으로 불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 풍미, 식감 등을 일대 혁신한 천연효모빵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빵을 고를 때, 천연효모 여부를 확인하고 문의하는 등 제빵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천연효모빵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천연효모 생크림 식빵”을 추가로 출시했다.

‘천연효모 생크림 식빵’은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만이 가진 특유의 담백한 맛, 마일드하고 깊은 풍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에 생크림을 듬뿍 넣어 더욱 촉촉한 식감과 은은한 달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식빵의 결이 솜털처럼 부드러워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식감이 일품이며, 생크림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식빵이다. 딸기잼, 크림치즈 등을 곁들여 우유, 커피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브런치로 즐길 수 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