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지상주의' 웹툰 작가 박태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백타준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와 정말 살면서 제일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마감은 16시간동안 똥만싸고 의자에 꼬박 앉아서 간신히 마감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박태준은 “'함부로 배우하게' 의 녹화날이 매주 수요일이라 목요일 마감인 저로서는 일주일 사이클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습니다”라며 “최대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입니다. 더디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마감 후 쉬는날 없이 바로 콘티 짠다고 힘들어 했는데 이젠 마감 후 콘티만 짜도 된다는 상황이 다행이라고 생각 되는 건 사람의 마음은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되새기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