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박기웅에 "나랑 손잡고 변일재랑 싸워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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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몬스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에서 기탄(강지환)은 수연(성유리)과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두통으로 쓰러지고 만다.

이날 수연(성유리)은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변일재의 폭력에도 굴하지 않은 건우(박기웅)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이에 건우는 아버지 도충(박영규)을 다시 회장으로 추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연은 건우에게 “나랑 같이 손잡을래? 널 이용하겠다는 게 아니라 진짜 네 편 되겠다는 말이야. 나랑 손잡고 변일재랑 싸워볼래?”라고 제안했다.

이에 건우는 “너만 내 옆에 있으면 두려울 거 없어. 변대표 자료 넘겨줄게”라고 말했고, 수연은 “ 내가 먼저 널 떠나는 일 절대 없어.”라고 전했다.

기탄을 그리워하던 수연은 황재만이 보낸 조폭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 기탄을 발견한다. 비가 쏟아져도 기탄을 찾아 주변을 맴돌던 수연은 결국 지쳐 쓰러진다.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