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은 신승찬이 4강에 올랐다.
정경은-신승찬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정경은-신승찬이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였고, 뒷심 부족으로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경은과 신승찬은 세계랭킹 1위인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 조와 4강에서 맞붙는다.
2012런던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고의패배 논란에 휩싸여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정경은의 2번째 올림픽 결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