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성폭행, 피해자에 변호사비 지원? "불미스러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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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캡처

 '한샘' 이영식 사장이 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회생활 새내기인 어린 당사자의 권익을 회사가 지켜주지 못한 부분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본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 왜곡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공적 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조사라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가 원한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변호사 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하는 등 당사자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