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유대균, 세월호 면죄부? "아버지 돌아가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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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유대균, 세월호 면죄부? "아버지 돌아가시니"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유대균이 세월호 관련 수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유대균을 인터뷰하는 김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대균은 "나에게 세월호 관련 수사를 한 적이 없다. 횡령 및 배임에 대한 수사를 받았다. 판결문 자체에도 세월호에 세 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체포됐을 때 검사 출신 변호사 한 명이 와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에게 죄를 몰고 당신은 면죄부를 받는 게 어떠냐 하더라"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 몰랐는데 아버지 사진 전시실에 국정원 직원이다 왔다고 해서 알았다"고 말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