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의원이 제천 화재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심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천 대형화재 참사로 스물아홉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살려달라'는 아내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기억하게 될 유가족의 남은 삶을 생각하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는 임기응변식, 보여주기식 대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새 정부는 오래 걸리더라도 오래가는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그것이 세월호가 준 뼈아픈 교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비명에 돌아가신 스물아홉 분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모든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내비쳤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