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경로 22일부터 영향…안전한 태풍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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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릭은 중심기압은 955hPa, 강풍의 반경은 370km에 달하는 강력한 ‘중형급’ 태풍이다.
 
솔릭 이동경로에 대해 기상청은 “21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2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 23일 오전 3시께엔 목포 남쪽 약 100km 부근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한다.
 

이 가운데, 한반도를 관통할 태풍 솔릭 태풍 대비법과 행동요령이 관심 받고 있다. 우선 저지대라서 침수될 수 있는지,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지 등 자신이 사는 지역의 위험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 호우 상황을 잘 알아둬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를 최소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재산 보호도 사전에 하는 것이 좋다. 바람에 날아갈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놔야 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